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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삼장: 세키 토시히코
오공: 호시 소이치로
오정: 히라타 히로아키
팔계: 이시다 아키라
육도: 이시야마 시게루
관세음보살: 와타나베 미사
이랑신: 이시이 타카오
홍류: 코바야시 유우코
광명삼장: 나리타 켄





8간은 7간의 속편입니다. 삼장이 육도의 창에 찔린 시점부터 시작하죠. TV판 1회분량이었던 걸 잘도 CD 2장으로 만들었군..하면서 원작을 확인해 봤더니 원작은 5화분량이더군요..;;
그런데 말이죠..드라마CD 라는 건 소리로 즐기자..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걸텐데 최유기 제작진들은 당췌 이 취지를 사무실 벽의 거미줄처럼 여기고 있는 것 같단 말입니다. 소리로만 즐기기 때문에 오히려 더 중요한 게 효과음, 배경음악 같은데..최유기는 그런 부분엔 전혀 신경을 안 쓴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첫 번째 트랙에서는 너무나도 허접한 효과음에...어이가 없어서 눈에 습기가...ㅡ┍ 제대로 좀 만들어 달란 말입니다! 라고 해봤자 이미 다 만들어진 물건이니.....OTL 재밌게 들어줄 만한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효과음의 압박이 너무 크다는...

오마케에서는 피곤해 잠들어 있는 삼장을 깨우지 않기 위해 오공과 팔계가 사투를 벌입니다. 오정은 왜 빠졌냐면요..중간에 샜거든요~언니들 잔뜩 있는 곳으로..크크..재밌습니다..^^

프리토크는 주제 없이 진행됐는데요, 아.. 엄밀히 말하면 있을 수도 있겠네요.."어떤 노선으로 최유기를 제작하면 좋을까.."라는..엄청 웃겼습니다..본편의 아쉬웠던 점을 한 순간에 다 날려버릴 정도로요. 그래서 삽질 한 번 제대로 해 봤습니다.


세키상: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세 분: 수고하셨습니다~)
히라타상: 아직도 저리고 있습니다. (오마케 참고)
호시상: 삼장 상은 저리지 않죠?
세키상: 보너스트랙, 힘들었어~ (에~~?)
히라타상: 거의 자기만 했잖아요?
이시다상: 굉장히 편했으면서..
세키상: 이번 보너스트랙처럼 힘든 건 없었어.
히라타상: 어래? 아직 눈꼽끼어 있는데..
세키상: 아.. (...하면서 눈꼽 떼어 불어주시기까지 하는 센스~)
히라타상: 어쩔 수 없는 사람이니까~
세키상: 이번 화로..
호시상: 일단 마지막 같은 CD드라마 시리즈..
히라타상: 유감스럽네요.
세키상: 그건 왜, 호시군 탓이야? (어쩜 이렇게 뜬금없이 호시군 놀리기가 가능하신지..)
호시상: 저 때문이 아니예요~
세키상: 지금까지 원작에 충실하게 해 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끝까지 다 하지도 않았는데..원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호시상: 하지만 끝까지 다 할 순 없으니까 결국 어디선가 끝내주지 않으면...
히라타상: 도중에 던져버렸단 겁니까?
호시상: 아니, 저한테 물어봐도..
히라타상: 호시군이..
호시상: '무빅' 상에게 물어봐야..그치만 사실 4간이었던 게 8간으로 늘어난 거예요.
세키상: 아, 그랬던 거야?
호시상: 네, 그러니까 쾌거라고 말할 만한 일이예요. 그러니까 절 탓하지 말아주세요.
이시다상: 고맙습니다. 늘려줘서..
호시상: 아뇨, 별 말씀을...
세키상: 왜 좀 더 늘리지 않는 거야? (에!!?)
히라타상: 아직도 탓하는 거야?
세키상: 그런가..아, 근데 애니메이션이랑은 틀리게 라디오 드라마는 정말로 충실하게 해 왔던거지? 그 이상으로 이야기를 했지?
호시상: 그렇습니다. 다 포함해서..
세키상: 포함했지? 라디오 드라마 쪽이..
호시상: 그러니까 애니메이션 쪽이 원작에 가깝다고는 생각하지만...애니메이션에서 하지 않았던 술 마시기 에피소드라든가..그런 부분도 잘 살려서..
세키상: 그것도 다 포함해서 해 왔지? 라디오 드라마의 경우는..
호시상: 그렇지요. 조금 삼장 캐릭터가 망가진 듯한..
세키상: 아, 그랬어?
히라타상: 잊어버렸다..
세키상: 금방 잊어버리니까.
히라타상: 죄송합니다.
세키상: 역시 가장 주목할 건 보너스트랙이었을까요?
호시상: 보너스트랙..아, 이거 말입니까?
세키상: 음..이 라디오 드라마로 지금까지 해 왔던 8간...아, 보너스트랙은 도중부터지 않았어?
이시다상: 처음부터 있었어요.
세키상: 처음부터였어?
이시다상: 오마케 드라마.
히라타상: 호시군이 "오마케"라고 하는 녀석이예요. 오마케는 처음부터. 점점 늘어났네?
세키상: 드라마 자체가?
호시상: 왠지 내용도 다양해지고 여러분 캐릭터도 재밌고... (해석이상..;;)
히라타상: 본편보다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지 않을까요? (저요!!..^^;)
세키상: 그럼..정말 끝인거야, 라디오 드라마?
호시상: 끝난 것 같아요.
세키상: 그럼 우리들이 이런 라디오 드라마 하고 싶다는 기획같은 걸 여기서 정리해 두면 가능성이 있을까?
호시상: (제작진이)움직일 지도 모르겠네요.
히라타상: 오마케 메인으로 하고 싶어. (이거 대찬성입니다!!)
세키상: 아, 재밌는 기획이네. 오마케 메인
히라타상: 하지만 오마케만은 좀..그러니까 한 2분정도 본편을 하고..
이시다상: 2분으로 무슨 이야기를..?
세키상: 2분인데도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야?
히라타상: 오마케라는 건 뭐가 있고 나서야 붙는 덤이잖아.
세키상: 그 말대로입니다.
히라타상: 옛날에 캐러멜보다 덤이 더 큰 것도 있었죠? (여기서 무슨 상품명을 말하고 잊어버렸다고 하시는데, 저로선 해석이 안되네요..;;)
세키상: 아, 그건 재밌네요. 그럼 뭐야, 본편 2분에 오마케를..
히라타상: 40분이나 그 이상..CD 한 2~3장정도로..
세키상: 몇 장이나 낼려고? 그럼 오프닝하고 엔딩도 넣자.
히라타상: 오마케에다가?
세키상: 아니 그건 본편용..그러니까 오프닝 하고 본편 2분하고 엔딩..그리고 40분 오마케..
히라타상: "어떨까요?" 하고 누구한테 얘기하면 되는 거야?
세키상: 아, 그렇네~ 카게야마 히로노부상한테 부탁해 볼까?
호시상: 왠지 열혈이 됐네요...
세키상: 이런 제 멋대로인 말 하면 혼나겠지?(웃음) 아, 키타지마 사부로상도 괜찮고 말이지.
히라타상: 그런 노선입니까?
세키상: 내 생각엔 말이야, 좀 놀이랄까, 우리들이 고생하지 않고 내는 CD라는 의미로, 지금까지의 하이라이트씬을 1장의 CD에 담는 걸로..
이시다상: 그건 저희들이 다시 하는 게 아니고, 거저 먹는(..;;) 일 같은 겁니까?
히라타상: 그럼 (우리한텐) 비밀로 하고 내면 모르게 되잖아.
세키상: 아, 그런가? 그럼 우리 일은 없어지는 거야?
호시상: 그렇네요.
세키상: 그럼 스튜디오에 올래. 하하항~
호시상: 하지만 하려면 오리지널을 하고 싶네요.
세키상: 아, 그게 첫 번째지.
히라타상: 오리지널이 좋아?
호시상: 아니 그렇다기 보다 지금 시리즈가 원작을 ???...다음엔 오리지널로..
세키상: 애니메이션도 지금은 오리지널로 진행되고 있지만 그거와는 좀 다른 의미로 좀 더..? 진지한 이야기, 아니면 개그노선?
호시상: 저는 개그노선이 좋을까나~
히라타상: 다수결로 정하면 어떨까? 호시군은 개그노선, 세키상은?
세키상: "안녕.."노선..나 지금 무슨 말하고 있는 거지?
히라타상: 뭡니까? 지금 건~
세키상: 음..어느 쪽일까나~하지만 역시 진지한 노선 쪽을 손님이..아니 손님이 아니지, 듣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까나~
히라타상: 그럼 세키상은 진지노선..
세키상: 그치만 오마케도 있으니까..
호시상: 그럼 반씩..
히라타상: 이시다상은?
이시다상: 저는..."성인노선"
세키상: 당신, 무슨 생각하는 겁니까? 아! 그치만 본래 이거 성인용..이지? 성인용같은 원작이잖아?
이시다상: 그렇네요.
호시상: 오정 대활약이잖습니까?
히라타상: 성인..성인노선 좋을지도 모르겠네..
호시상: 오정만 말할 거예요.
히라타상: 아, 말을 할까? (히랏상.....-_-*)
이시다상: 그치만 CD니까 입 맞추는 건 없을 거예요. (애니 더빙시 캐릭터와 입모양 맞추는 걸 말하겠죠..아마)
히라타상: 아, 그렇네. 잠깐 생각 좀 해 볼게.
세키상: 성인노선이라는 것도 좋을 지도.
히라타상: 해 볼까요?
세키상: 지금까지는 예를 들면 낮에 착한 아이들이 들을 만한 거였다면 이번 성인노선은 밤의 이야기 같은 걸까나? 그런 느낌의 맛이라고 할까, 그런 게 나오면 좋겠네.
히라타상: 그치만 모두 두근거리며 사 가지고 가서 들었을 때 "삐-삐-" 소리만 들어있으면 어떡해? 전부 들려줄만한..
세키상: 아니, 성인이라는 건 그런 의미가 아니고..
히라타상: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 겁니까?
이시다상: 하지만 전 그 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히라타상: 그렇죠?
세키상: 조금 기다려! 그건 성인노선이 아니고 에로에로노선이잖아! (웃음)
이시다상: 즐거울 것 같잖아요. 왠지 이걸로 모두 에로에로상태가 되 버릴 수도.. (이것도 해석불량..헤헷;)
히라타상: 재밌을 것 같아!
세키상: 그럼 사상한테 부탁하자.
이시다상: "에로티카 7"처럼 되는 겁니까?
세키상: 예를 들면 말이지.
히라타상: 그렇게 되면 오공이 따라올 수 있을지..
세키상: 맞다! 너만 어린애 캐릭터니까~우린 어른 캐릭터니까~ 멋있는 트라우마(상처)를 확실히 짊어지고 있다구~.....성인노선일 때, 미안, 에로에로노선일 때 오공을 잘 살려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네.
호시상: 어떤...
세키상: 예를 들어 묶는다든지... (이 분들..;;)
호시상: 풉, 또 사로잡히는 겁니까? 전에도 한 번 사로잡힌 적이 있었는데요.
히라타상: 호시군 자신이 M계쪽이면, 이걸 쿠사오상한테 찔러서... (갑자기 BL로..;;)
호시상: 그건 어떨까나~
히라타상: 그러면 2~3장 정도 팍팍 나와줄 것 같지 않아?
호시상: 이상한 노선으로 가는 것 같지만 말이죠.
세키상: 지금 상당히 웃기는 말들을 하고 있는데 말야~
히라타상: 난 진심!! 이시다군도 진심이라구.
세키상: 아~에로에로노선인가..
호시상: 미묘한 부분이네요.
세키상: 팬들, 화내지 않을까?
이시다상: 새로운 팬이 생길 것 같은데요.
세키상: 새로운 팬이 생긴다는 건 동시에 지금까지의 팬이 떨어져나간다는 것도 의미하겠지.
이시다상: 다소의 위험은 감수해야..
세키상: 아, 그래. 인간 위험이 없으면 성장도 없으니까. 항상 위험을 짊어지고 있어, 호시군?
(어째서 갑자기 호시상에게 화살이..크크)
호시상: 전 언제나 위험을 통째로 짊어지고 있는 인간이예요
이시다상: 뭐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든 부분 무시했습니다..;;)
호시상: 그치만 이렇게 같이 공연하는 분들께 괴롭힘당하고...위험을 통째로 짊어지고 있는 인간이잖습니까?
세키상: 괴롭히는 게 아니잖아~
호시상: 또~정말~
세키상: 뭐야, 괴롭힘당한다고 생각했어?
호시상: 당연하잖아요~
세키상: 너무하네~
호시상: 또 그러면서 괴롭히는 듯한..
이시다상: 그치만 호시군, 속으로 은근히 (괴롭힘당하는 거)좋아해서 괜찮을까~하고 생각했는데..... (이시다상, 날카로우십니다!!^^)
세키상: 그런가. 그런데 어떻게 정리하는 거였지?(웃음)
히라타상: 이제 본 화제로 들어가려고?
호시상: 이번의 테마는?
히라타상: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갈까..하는..
세키상: 에로에로노선~
히라타상: 에로에로라고 하면 왠지..'성인'에 그것도 포함시켜서...
세키상: 그거,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게 그거야.
히라타상: 가끔씩 에로계가 있거나 하는 거..
세키상: 성인 남녀가 칵테일 같은 걸 마시면서 듣는 환상마전 최유기.....그걸 처음에 말하고 싶었는데, 어느샌가 에로에로노선이 됐지.
히라타상: 그걸 생각한 건 이시다군이지.
이시다상: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거라서...
호시상: 좋아했던 겁니까?
세키상: 그건 그렇고 별도로 "최유기숨은이야기"같은 걸 만들면 어떨까? ('우라최유기'에서 '우라'를 단순히 '뒤'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숨은 이야기'라고 제 멋대로..;;)
이시다상: 그렇네요. 일반판매로 하지 않고...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은지..-_-)
세키상: 그러니까 청소년에겐 보여주지 않는..그렇게 되면 사회적으로도 유익하지 않을까?
히라타상: 사회적으로 유익한 겁니까?
세키상: 착한 아이를 지켜라.
히라타상: 이 쯤에서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세키상: 미네쿠라 선생님께 혼나지 않을까? 괜찮을까? (할 말 다 해놓고 이제와서...;)
이시다상: 쉿~~괜찮아요~
세키상: 잠자코 있으면 괜찮겠지.
히라타상: 마지막으로 호시군이..라스트에 걸맞는 마무리를..
호시상: 라스트는 삼장상이..
세키상: 아니아니..
호시상: 마무리하면요...최~유~기~~!
히라타상: 한 번 더하면 돼..
세키상: 호시군, 시간은 충분히 있어!!
히라타상: 전에는 어떻게 끝냈더라?
호시상: 좀 숨이 차서..
히라타상: 오늘 보너스트랙 또 늘어나겠어. 자, 정리해 봐.
호시상: 최유기는 청소년을 위해서 열심히 가자~
히라타상: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 이 분들 왜 이렇게 웃기신 겁니까!! 몇 번을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재밌고 해석하면서 또 웃고 했네요, 아주~ 아저씨들..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헤헷^^*
보는 건 까막눈이요, 듣는 건 때려맞추는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라 왠만하면 안 하려 했지만 손이 제 멋대로..해석이 엉망일 것으로 사료되오니 부디 보시다가 틀린 부분이 있다 싶으면 화내지 마시고 댓글로 알려주시길..m(__)m




2009/02/24 15:06 2009/02/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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