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바라 메구미의 Tokyo Boogie Night. 1998년 11월 1일 방송분인데요..워낙 오래 전 방송이기도 하고 음질도 별로 안 좋아서 왠만하면 포스팅 안 하려고 했는데 결국 하게 만드시는..홋시가 게스트로 나오는 라디오는 어느 걸 들어도 재밌지만 이 녀석은 더구나 파릇파릇한 20대에 데뷔한 지도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정말 신선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또 삽질했다는...

30분 방송인데 중간에 보통사연 읽는 부분은 뺐구요 후반부만 조금 편집해 봤습니다. 혹시 못 들어보신 분들 한 번 들어보세요. 해석은 너무 막 되먹어서 좀 죄송스럽네요. 역시 분위기만..쿨럭..;



빨리 말하기 도전장. 아이치현의 팬네임 '빨리 말하기 도전장 견습생'상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로스트 유니버스에서 좀 빌려왔다고..빨리 말하기.."シャイなケインとチャイナシャイン(멋대로 옮김)" 차이나는 중국을 말하는 걸까요? 차이나 샤인..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세 번 말해 보겠습니다. 하나 둘..シャイなケインとチャイナシャイン..シャイなケインとチャイナシャイン..シャイなケインとチャイナシャイン..전혀 문제없었네요. 네~ (축하해요) 고마워요~ 자, 그럼 너도 하는 거야.
네? 저 말인가요?
하는 거야. 하나 둘~
샤이나케인또차이나샤인, 샤이나케인또차이나샤인, 샤이나케인또차이나샤인
오~! 됐다! 다행이네! 못할 줄 알았는데..
저도 할 수 있네요.
이렇게 오늘은 로스트 유니버스 케인 블루리버 역의 호시 소이치로군입니다.
안녕하세요. 호시 소이치로입니다.
오랜만이네.
네,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굉장히 오랜만이야..그게 끝나고 나서..뭐였지? 와타루 라디오 드라마에서 (CD에서..) 잠깐 함께 했다가..라디오 드라마가 아니고 CD드라마네. 잠깐 같이 공연했는데 그 후로 처음 보는 거네. 청취자 여러분들께 질문도..굉장해! 케인이 온다고 하니까 너 앞으로 러브♡러브!!! 라면서..
아!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 러브♡러브를 작살내야겠어. 그 전에 방송 앞으로 온 사연도 있으니까 전반에는 그걸 읽고 소이치로군 화제는 후반에 얘기하도록 하는 걸로..
아,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갑자기 빨리 말하기 시키니까 깜짝 놀라서 당황할 때 너무 웃겼고 아직 "팝피~"가 나오기 전이라 평범하게 인사하는 게 신선했네요. 엄청 긴장한 것도 느껴지고..이 때에 비하면 지금은 장족의 발전!!


 
자, 그럼 기다리셨습니다. 호시군에게 여러 질문을 해 보죠. 엽서가 잔뜩 와 있습니다. 카나가와현의 팬네임 '호시상 목소리에 한 눈에 반했어요'상입니다. 이번에 호시상이 게스트라고 하는군요.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갑작스럽지만 로스트에서 케인을 연기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뭐 완전히 익숙해졌겠지만 텔레비전에서 보면 케인과 동화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분명 엄청난 정신통일을 하고 계시겠죠? 나는 로스트에서 처음으로 호시상을 알게 되고, 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호시상의 첫 작품은 무엇인가요? 먼저 첫 작품이 무엇인지부터 물어볼까? 가장 처음 한 일이 뭐였어?
일이요? 아니메가 아니고?
뭐든 상관없어.
처음 한 일은.. 수퍼패미콘(スーパーファミコンソフト) TV CM에 얼굴이 잠깐 나왔어요..
얼굴이 나왔어?
그런 모양이예요. 전 못 봤는데..
왜? 어째서? 무슨 일? 그 때부터 아츠였어?
네..
에~?..아츠비전은 우리 소속사인데..뭘로 들어갔어?
그게..하야시바라상 후배예요. 예의..
예의..?
뭔가 좀 수상쩍게 들리지만..
무슨 오디션에 붙은 사람......몇 기생이야?
8기생.
아, 그렇구나. 참고로 하야시바라상은 1기생.....그래서? 그 CM을 하고 아니메는 뭘로?
아니메는 "비트 더 큐피트"라고 하는..아니메에서 갑자기 레귤러로 하게 됐는데..Full CG 아니메였어요. 당시 획기적인..
오~~? 그 때는 의외로....가 많았네.
그렇네요. 대체로...
그 이후 뭐 아니메 주역만 맡아 달리는 느낌...그럼 케인을 연기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려웠던 점이요?..음..특별히..
특별히 없다! 오~~그렇구나!
아니요. 그게 어려웠어요. 케인 입장에서는 캐널과 대등하게 행동하지만 저 자신으로 볼 땐..
뭐야? 뭐야? 말해 봐.
대등하게 할 수 있을 때까지 그 과정이 힘들었어요.
나한테도 책임이 있는 건가? 내가 싫다는 뜻일까요? 그런건 아니겠지만..아, 그렇구나..
그치만 후반엔 꽤 불타올랐지?
네, 어떻게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눈물 흘려가면서 말이지..
전 꽤 빠져들어 있었어요. 그래서 진짜 힘들었어요. 하야시바라상도 상당히 힘들어 보였지만요..
응..힘들었어. 그치만 끝난다고 하는 건 좀 쓸쓸하지만 그래도 그 끝을 향해서 모두가 같은 곳을 보고 함께 불타오르는....그런 감각이 오싹오싹하는 게.. 그리고 이것도 많이 물어보는 건데..팬네임 이치쿠와상인데 다시 말하면 메구상에 대한 첫 인상. 흔히들 무섭다고 하는데.. 네. 그래요. 저는 만나본 적이 없지만 아마도 분명히...메구상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메구상도 호시상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이거 처음 만났을 때를 말하는 걸까요?
처음 만났을 때일까나? 뭐 첫 만남도 상관없고 이 방송 처음이니까 그것도 상관없는데..
아, 그치만 첫 인상이니까..
뭐라고 할까..역시 대선배니까 알고 있잖아요. 몰랐으면 좀 더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었을텐데..
뭐야? 보통이 아니었단 얘기야?
아니, 그러니까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그 이름에 겁을 먹어서..
이름에 겁을 먹는구나! 알았어! 호시상에게 질문입니다! 하야시바라상에게 겁 먹는 게 아니라
이름에 겁 먹는 건가요?
아..그 위력에요..하야시바라 메구미라는 이름이 갖는 영향력..
뭐야, 위력이란게..? 뭔가 있는 거야? 아, 소문..? 이란 거구나. 분명히 이런 사람일거야..같은..
그렇네요.
그래서 만나 보니까 어땠나요?
만나 보니까..사실은 로스트 하기 전에 세 번 정도 만나 뵜었지만..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질
않아서 무서운 느낌 그대로였는데..
왜 무서운 거야? 뭐가 무섭다는 거야? 뭐 됐어. 이름에 겁을 먹었다고..그래서?
로스트에서 만나서 굉장히 놀랐어요. 꽤 친근하게 말해주시는 느낌이어서..좀 맥이 풀려 버려서..
그런 걸 맥이 풀려 버렸다고 말해?
아니,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렇구나. 알았어. 모두 무섭다고 하는 건 '하야시바라 메구미'란 이름이구나. 좋아. 이름을 바꿔볼까?...아니, 그런 건 아니야. 아, 그렇구나. 나는 목소리라고 할까, 연기할 때하고 실제 본인하고 갭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왠지 평소엔 흐느적거리잖아, 호시군.
그런 말 하시면 안 돼요!
...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죄송) ...케인을 연기할 때는 굉장히 남자다우니까..아, 사람이
틀리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치만 그런 점이 배우답다면 배우답고..
아, 그런가요?
응..일단 치켜세워주는 걸로 하지 뭐..일단은..

오디션이라 함은 아츠비전에서 실시하는 특별우대생인가 하는 그 오디션을 말하는 거겠죠?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본인 입으로 들으니까 뭔가 더 대단해 보이는..^^

TV CM에 얼굴이 나온...푸하하 지금이라면 엄청 웃겼겠지만 그 때는 홋시도 아이돌스러웠겠죠..?
키 작지, 귀엽지, 몸매 되지..한 번 보고 싶은...그래도 왠지 웃길 것 같은..풉..

그리고 하야시바라상은 이 방송 녹음할 때 아직 서른 하나였다고 하시는데 후배들이 이름만 듣고도 벌벌 떨 정도였다면 젊으셨을 때부터 엄청난 포스였겠군요. 괜히 각하라고 불리는 게 아니었어....... 대단하시다는..



이어서 홋카이도의 팬네임 아슈르상. 좋아하는 여성 타입. 이 질문 엄청 많았어.
어렵네요. 타입이라는 게 역시 한 가지로 국한할 수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느낌이 많아...그렇지 않겠지만..
타입이라고 정해놓은 건 특별히 없는데요..
어떤 느낌의 사람이 좋다라든가..외모나 성격, 취미 어느 거나 상관 없어.
그렇네요. 굳이 말하면..역시 특별히 없고 좋아하게 된 사람이 타입이겠지만, 그래도 굳이 말하면 제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바보 아니야? 그게 뭐야? 말을 잘 듣는..?..아하하하하..그래? 말 잘 듣는..
제가 다루기 쉬운..타입..
그거 꽤 어려울거야..
어려운가요?
댁이 다뤄지니까 말이지..
아...꽤 그런 편이죠..그게 이상이예요..
뭐 바라는 건 자유니까..만약 그런 여성이 호시군 앞에 나타나면 난 정말 기쁠 거야...
왠지 그런 날이 오는 게 기대되네.
일단은 희망사항이라는 걸로..
희망이라니..댁이 애야? 그럼 한 곡 들어보죠. 이런 호시군이지만 노래는 훌륭합니다. 11월 6일 발매되는 「ロスト・ユニバース」トラックス・コンテンツ3에서 들어보죠. 그 외에 미도리카와군..히카루군과 오프닝, 엔딩 테마 어레인지 버전.....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호시 소이치로군의 "Shing On"


***** 노래 좋지 않나요~~? (^^) *****


자, 그럼 노래는 멋있네. 본인도 멋있다고 해 두지. 홈페이지가 있다면서?
네. 만들었어요.
...계속 미도리카와군이 재촉했었지?
독촉(?)받았다고 할까..
이야..이제서야 했네요.
로스트가 끝날 때까지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늦지 않게 했어요.
다행이네. 접속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주소를 가르쳐주세요. 호시 소이치로군의 홈페이지..
스스로 할래?...응, 말해 주세요.
에..또..소문자로
http://www2u.biglobe.ne.jp/~scion/index.htm...입니다.
이건..www뒤에 뭐라고 읽어?
biglobe..홈페이지 제공 사이트예요.
그래서..이게 홈페이지명이구나. 이건 뭐라고 읽으면 되나요? 홈페이지 명이라고 할까..
철자가 아니라..
시온 index.htm...
이렇다니까 부디..
네, 좀 복잡하지만..
보고
싶으신 분은 부디 접속해 주세요. 그리고 11월 3일 화요일, 도쿄 키치죠우지 파르코 8층 웨이브에서 11시부터 TBS 라디오 "파킨파킨 파라다이스(?...-_-;)"에 호시군이 공개녹음 게스트로 출연하니까 이 쪽 새틀라이트 스튜디오의...호시군을 만나고 싶으신 분은 11월 3일 화요일, 키치죠우지 파르코 8층, 11시에 웨이브에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그리고 이 방송에서는 게스트분에게....선착순(?)을 받는데 이번 주는 하야시바라와 호시군의...을 선착순 5분에게 선물하려고 하니까 부디 응모해주세요. 지금은 증기탐정단이나 그리고 여학교?
성 루미나스 여학교라는 아니메를 하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시청해 주세요.
네..이렇게 로스트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호시군을 응원해 주세요. 오늘 게스트는 호시 소이치로군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형이 말 잘 듣는 여자랍니다. 오래 전 네오로망스 파라다이스에 나와서는 귀여운 아이돌계 같은 여자가 좋다고 하더니만..역시 귀엽고 말 잘 듣는 여자가 이상형인걸까요? 헤~풉..여자한테 휘둘리지나 않으면 다행이지...너무 욕심이 커요, 홋시~

그리고 홈페이지는 이젠 운영 안하시죠. 2005년에 닫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빠져서라는 게 이유인데 항간에서는 2ch 거주민들의 행패가 원인이었다고도 하죠. 왜 남의 홈페이지까지 가서 행패인 건지..망할 인간들..전 홋시를 늦게 알아서 홈페이지는 구경 한 번 못 해봤네요. 아쉽다는..ㅡㅠ

근데 홋시는 가만 보면 자기 일에 대한 홍보를 잘 못 하는 것 같아요. 지난 번 아니게마스터에 나왔을 때도 결국 에노모토상이 대신 다 말해줬고..하트풀 들어본 건 몇 개 없지만 거기서도 자기 일 얘기하는 건 못 들어본 것 같은...이런 덴 되게 서툰가 봐요.

하여튼 이번에도 즐거운 라디오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말도 안 되게 허접한 해석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2009/03/09 13:45 2009/03/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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