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쥬 6월호 인터뷰 기사.
오역, 의역이 쫌 많은 발해석.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잡지를 보세요.

 

뜨거운 불꽃을 튀기는 다테와 유키무라를 호연중인 나카이 카즈야상과 호시 소이치로상을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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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장들이 날뛰는 모습에 주목!

-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를 되돌아 보면서 TV애니메이션「전국BASARA」의 매력을 말씀해 주십시오.

나카이: 원작 게임이 한 가지 줄기가 되는 스토리가 있는 게 아니고 어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해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애니에서도 그런 요소가 강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여있다는 것과, 전국무장들이 종횡무진 날뛰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매력입니다. 그러니까 방송을 놓쳐서 스토리에 따라가지 못할 까봐 망설이고 있는 분들도 보는 데 별로 불편하지 않을 거예요. (웃음)
호시: 스토리로서는 다테 마사무네와 사나다 유키무라의 만남에서 숙적 오다 노부나가와의 대치까지, 게임판의 기본적인 에피소드를 답습해서 그려지지만, 도처에 캐릭터의 매력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진지하지만 재미있음"이라고 하는 요소가 30분 속에 응축되어 가득 채워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특히 어려운 부분은 어디인가요?

나카이: 게임에서 벌써 몇 번이나 다테를 연기해 왔고, 여러가지 말하고 싶은 점은 많지만 여기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마사무네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정말 기분 좋습니다." (눈물) 이라는 걸로...
호시: 음, 저도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그래도...
나카이: 에!? 말하는거야? 그럼 내가 바보같잖아요. (웃음)
호시: 다테는 괜찮아요. 하지만 전 아직도 벅차거든요.
나카이: 저도 벅차요. (웃음)
호시: 애니메이션 자체의 어려움도 있고 말이죠. 게임에서는 자신의 페이스로 한 마디 한 마디 기합을 넣어 연기했지만, 애니에서는 스피디한 액션도 나오고, 무엇보다 다른 캐릭터와 호흡을 맞춰서 연기하지 않으면 안되요. 하이템포면서 가볍지 않게 대화를 주고받는 걸 계속 연기해야만 하는 건 역시 어렵구나 싶어요. 물론 그 만큼 연기하는 보람도 있지만요.
나카이: 하이텐션으로 주고 받는 건 어렵지요. 다만 마사무네는 유키무라와 비교해서 폭발하기까지 "도움닫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보면 편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시는 분들도 알겠지만 의외로 마사무네는 목소리에 힘을 주지 않아요. (웃음) 부하에게 영어로 외치는 이미지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꽤 서슴없이 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호시: 코쥬로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렇지요.
나카이: 반면, 유키무라는 누구와 대화하든지 힘차게 말하는 이미지지만요. (웃음)
호시: 엄청나게 힘주고 있지요. (웃음) 하지만 마사무네도 유키무라와 대화할 때는 불타올라서 힘 주는 대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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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무라는 어린아이고 마사무네는 어른!?
 

- 두 분에게 있어 상대방 캐릭터는 어떤 인상인가요?

나카이: 유키무라는 "굉장히 기분 좋은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마주 대해도 잘난 체하지 않는다고 할까, 똑바로 부딪혀와요.
호시: 유키무라의 경우는 그것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웃음) 하지만 마사무네도 어느 쪽인가 하면 작전같은 게 없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타입이고, 그런 의미에서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사무네의 경우는 다테군의 리더로서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어린애같은 유키무라와 비교하면 어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카이: 그렇게 어른일까나?
호시: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코쥬로라고 하는 절대적인 참모가 따르고 있다는 것도 커다란 장점이구요. 유키무라에게도 사스케가 있지만 두 사람만큼 제대로 된 주종관계는 아니거든요. (웃음)
나카이: 확실히 사스케같은 경우는 "유키무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건 좀..."이라고 말할 것 같애. (웃음)

- 유키무라와 마사무네의 라이벌 관계는 이야기의 축이지요.

나카이: 라이벌이라고 해도, 물론 마음 속으로는 "이런 녀석에게 질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반면 "압도적인 위치에 있을 텐데 어째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호시: 본능적으로 상대의 강함을 눈치채고 있는 거군요. 그건 유키무리도 마찬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지고싶지 않다는 기분이 강하게 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다른 누구한테 져도 마사무네한테만은 지고싶지 않은 게 아닐까 싶어요. (웃음)
나카이: 하지만 두 사람의 경우, 승패보다는 싸우는 자체에 목적을 두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호시: 상대가 강해서 서로 겨루는 것이 단순히 즐거운 거겠죠.

이야기도 벌써 중반인데 앞으로 볼 만한 포인트를 말씀해 주십시오.

호시: 각 화마다 픽업되는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그 점을 체크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중반엔 코쥬로가 굉장히 멋있어요. '언제나 마사무네와 함께 있는 코쥬로지만 사실은...' 이런 느낌이거든요.
나카이: 코쥬로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에피소드예요. 특히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오~!"하고 다가올 부분이 틀림없이 있을 겁니다.
호시: 그런 의미에서 원작에서 적대관계에 있는 캐릭터들이, 전쟁과는 별개의 장소에서 의외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 애니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이네요. "마사무네와 유키무라도 이런 식으로 얽히는건가?"싶은 부분도 나오구요. 신겐과 유키무라같은 뜨거운 대화가 신겐과 마사무네 사이에서도 언젠가 나온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웃음)
나카이: 전 환영이예요. 언젠가 오야카타사마에게 힘차게 얻어 터지고 싶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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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통일에의 길은 멀다!?

-앞으로, 두 사람이 천하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기다려지네요.

호시: 천하통일까지 할 수 있을까나...
나카이: 지금은 노부나가라고 하는 거대한 존재가 있으니까요. 처음 노부나가와 만났을 때도 "이질적인 존재"라고 느낄 정도였고, 과연 어디까지 그에게 다가갈지가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호시: 드라마CD판에서는 결정적인 부분을 다른 캐릭터에게 빼앗겨 버려서 애니에서는 제대로 노부나가를 쓰러뜨려서 매듭이 지어지면 좋겠지만요. (웃음)

-라스트까지 눈이 떼지질 않네요. (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나카이: 세상에 열받는 일도 많겠지만, 이 작품을 보면 상쾌한 기분이 되실 겁니다. 팬층이 한정되지 않은 폭이 넓은 작품이니까 아직 보지 않은 분은 시험삼아 한 번 봐 주세요. 의외로 푹 빠지실 지도 몰라요! (웃음)
호시: 모두가 잠든 시간대에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웃음) 애니도 게임도 기분 좋은 내용이고 "각각의 BASARA 월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세계관에 듬뿍 빠져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음, 애니판 전개도 드라마CD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확실히 별님 말대로 유키무라와 마사무네에 의한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다능...

아무튼 연기하느라 고생하고 계시는 두 분, 인터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특히 나카이상 쵝오...☆



2009/05/19 19:26 2009/05/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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