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10주년을 기념해 작년 11월 경에 발매된 드라마CD 돌아 온 슬레이어즈 EX 시리즈. 이제사 겨우 들어봤는데 10년이란 세월이 정말 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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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슬레이어즈를 접한 게 98,99년 경이었으니까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네요. 그 때 나가가 등장하는 극장판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나가의 웃음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는..^^ 일종의 추억의 애니라고 할까..암튼 참 반가운 작품을 이렇게 드라마CD로 또 즐길 수 있게 돼서 좋았습니다.
전에 TV판을 봤을 땐 메구 상 외에 여타 성우에 별 관심이 없었을 때여서 그런지 가우리 역을 맡은 성우가 누군지 몰랐었는데..그랬군요..마츠모토 상이었군요..이 분 왠지 좀 냉정하고 딱 부러지는 이미지의 캐릭터들로만 주로 봐 왔었는데..역시 성우의 세계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할까.. 놀랍다고 할까..암튼 강한 어조의 목소리로만 주로 접하다가 이렇게 존재감 약하고 '나 초 울트라 바보다' 분위기를 마구마구 풍겨주는 목소리를 들으니 신선하네요.
4편 모두 즐거웠지만 가장 배꼽을 잡고 웃었던 건 2편이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제르가디스가 얼마나 처절해질지 감이 잡히잖아요~.^^ 이 사람들 우유에서 생크림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어떻게 철로 된 부분만 분리해 내자며 제르가디스를 원심분리기로 돌려버리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미도링의 절규...아아, 즐거워요~
전에 TV판을 봤을 땐 메구 상 외에 여타 성우에 별 관심이 없었을 때여서 그런지 가우리 역을 맡은 성우가 누군지 몰랐었는데..그랬군요..마츠모토 상이었군요..이 분 왠지 좀 냉정하고 딱 부러지는 이미지의 캐릭터들로만 주로 봐 왔었는데..역시 성우의 세계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할까.. 놀랍다고 할까..암튼 강한 어조의 목소리로만 주로 접하다가 이렇게 존재감 약하고 '나 초 울트라 바보다' 분위기를 마구마구 풍겨주는 목소리를 들으니 신선하네요.
4편 모두 즐거웠지만 가장 배꼽을 잡고 웃었던 건 2편이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제르가디스가 얼마나 처절해질지 감이 잡히잖아요~.^^ 이 사람들 우유에서 생크림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어떻게 철로 된 부분만 분리해 내자며 제르가디스를 원심분리기로 돌려버리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미도링의 절규...아아,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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