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야마노리야키'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3/11 은희 드라마CD 영건·카루나바루 Vol.1
  2. 2009/03/03 은희 드라마CD 우리들의 타무라군 외




발매일: 2007.10.24
CAST: 호시 소이치로, 유즈키 료카, 이토 시즈카, 스기야마 노리아키, 노토 마미코
           코야마 리키야, 마츠키 미유, 요나가 츠바사, 하타노 와타루, 히라타 히로아키
           나바타메 히토미


보기엔 평범한 고등학생, 하지만 그 이면에선 소위 영건이라고 불리우는 솜씨좋은 킬러이기도 한 진파치. 어느 날 학교에서 실시하는 휴일 봉사활동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휴일을 반납해야 하는 봉사활동으로 귀찮기 그지없는 일이지만 이미 뽑힌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일. 봉사활동 집행위원으로는 진파치 외에 한 명의 여학생이 더 뽑혔는데 그녀는 봉사활동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왠지 괜찮게보인 진파치.
한편, 진파치는 어떤 야쿠자를 처리하라는 의뢰를 받고 야쿠자의 아지트에 침입한다. 하지만 도착해 본 그 곳에 야쿠자는 없고 야쿠자가 미리 손 써둔 영건이 한 명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 번 원작자가 말한 대로 정말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의 오리지널 드라마CD였습니다. 오프닝부터 시원한 메탈을 배경으로 홋시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반할 정도였습니다....^^


이럴 땐 어떤 얘기부터 하면 좋을까...

내 이름은 코구레 진파치. 고교생. 취미는 영화감상과 독서. 제롬 데이빗 셀린저의「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으면 항상 눈물이 나곤 한다. 좋아하는 여배우는 오드리 햅번. 로마의 휴일을 보면 정말 심신이 치유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마릴린 맨슨,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학교성적은 솔직히 말해 별로다. 특히 수학과 물리성적이 나쁘다. 공부에 자신이 없고 여자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자신없다. 긴장해서 버벅거리게 된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걸 잊어버렸다. 나, 코구레 진파치는 고교생이지만 킬러다. 젊은 킬러. 소위 영건이란 녀석이다.


약간 건조한 듯한 목소리 자체도 너무 매력있었지만 자기 소개를 하고서 마지막에 마치 오늘 점심먹은 메뉴 말하듯이, 혹은 책을 읽는 중 우연히 킬러라는 단어가 나왔을 뿐이라는 듯이, 전혀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자기를 킬러라고 소개하는 부분에서 왠지 니힐함이 느껴졌다고 할까..물론 전체적으로 진파치는 니힐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때만큼은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그리고 홋시 목소리에서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 상당히 신선해서 몇 번이나 돌려들어 버렸습니다...후후..-_-v


전체적인 내용은 그리 싱겁지도 않고 그리 무겁지도 않고...적당히 가볍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지난 번 라디오에서 들었던 대로 동성애도 나오고 건매니아도 나온.....아, 동성애는 여자들 쪽입니다. 진파치와 마찬가지로 같은 조직 영건인 테츠요시 유미카란 여학생이 있는데 요 녀석하고 후배 여학생하고 이야기더라는.....


근데 이 유미카 역을 유즈키상이 연기해 주셨거든요. 굉장히 터프하고 입도 험한 여고생 킬러 역인데...물론 무장연금에서 이 비슷한 톤의 목소리는 접해봤지만 그래도 이렇게 와일드한 역을 무리없이 소화하셔서 살짝 놀란..게다가 마지막 캐스트 코멘트에서도 약간, 뭐랄까.....전체적으로는 참한 아가씨였지만 중간에 잠깐 웃으실 때 날라리 여고생같은 이미지가 확 느껴져서 '아니, 이 분 우타라지하곤 왜 이렇게 다른 거야?'라고 잠시 이미지의 갭에 놀랐던.....;
아니, 스튜디오에 코야마상도 계셨을 텐데... 우타라지 때하곤 너무 비교되잖아요!!
역시 라디오컨셉이었던 걸까요?.......ㅡㅜ


그리고 건 매니아는 누군가 했더니 주인공 진파치와 진파치가 스승으로 모시는 츠바키 우츠로, 두 사람이었네요. 정기적으로 겉으로는 DVD샵, 뒤로는 무기밀매를 하고 있는 가게에 모여 총을 분해하기도 하고 청소하기도 하고 부품을 교체하기도 하고 하더군요. 그런데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DVD샵 마스터가 바로 히랏상 아니시겠습니까! 게다가 스승인 우츠로는 스기야마상. 다른 등장인물의 방해없이 이 세 분 목소리만 한 5분여 정도 잔잔한 배경음악에 맞춰서 흘러나오는데...정말...좋아 죽는줄 알았습니다...흐흐...등장인물 조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조합이었다는...^^


히랏상 출연분이 적어서 좀 아쉬웠지만 대신 홋시 대사가 많아서 '그런 것 쯤이야...'하고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겠더군요..(^^;) 근데 그도 그럴 게 전체적으로 홋시 나레이션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등장인물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전부 진파치가 설명해주기 때문에 전체 대사량 중에서 진파치만 한 7,80%는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덕분에 제 귀는 밤새 행복했던...


마지막엔 프리토크가 아닌 간단한 캐스트 코멘트가 붙어 있었지만 상당히 짧아서 좀 유감. 그래도 이번 한 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발매된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2009/03/11 11:13 2009/03/11 11:13



1. 우리들의 타무라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ST
타무라 유키사다:
호시 소이치로
마츠자와 코마키 : 히로하시 료
소마 히로카 : 코시미즈 아미














최근 발매된 듯한 드라마CD인데 발매일 찾아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아직 일본어 사이트들은 약해서..

호시상의 신작 드라마CD라서 어떤 작품인가 하고 들어봤는데 이미지를 보시면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두 소녀와 타무라군의 연애담입니다. 원작은 라이트 노벨인데 한 2,3년전 쯤 2ch에서 라이트노벨 부문 1위를 먹은 적도 있다는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그만그만한 내용으로 들렸는데 의외로 팬은 많은 작품인 듯. 



2. 프린세스 프린세스 드라마CD vol.2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ST
코노 토오루:
후쿠야마 쥰
시호다니 유지로: 박 로미
유타카 미코토: 카키하라 테츠야
사카모토 아키라: 호시 소이치로
아리사다: 카미야 히로시
코시노 마사유키: 토리우미 코스케
타다스 타카히로: 미야시타 에이지
하루에 와타루: 테라시마 타쿠마
나타쇼 카오루: 카츠 안리








남쪽바다의 히메

여름방학을 맞아 남쪽바다로 합숙을 떠난 후지모리학교 학생들. 하지만 아무리 여름방학 합숙이라고 해도 히메는 히메. 모처럼 바다에 왔는데도 놀지 못하고 히메로서 있어야 한다는 말에 미코토는 이번에도 투덜거리기 시작하는데...

학원제 전야

후지모리 학원의 학원제 전야. 전통행사인 히메들의 연극을 앞두고 맹연습 중인 히메들. 하지만 학원제를 앞두고 선배들에게 사진촬영, 이벤트 준비 등에 끌려다니기 바빠 연극 연습을 할 시간이 부족해 학원에 남아 계속 연습하기로 한다. 그런 그들에게 아리사다 회장이 나타나 학원제 전날만 되면 유령이 나타난다는 학원전설을 들려주는데...

10자 감상. 미코토의 성장드라마?

프리토크 주제는 합숙에 대한 추억...

로미상은 합숙에서 유령과 UFO를 본 적이 있다.
호시상은 합숙이란 건 즐거워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진다고...
토리우미상은 합숙한 적이 없어서 캠프를 했던 때의 추억. 왜 그런 때만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걸까?
카미야상은 합숙에 대한 추억은...없다!


3. 드라마CD シューピアリア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ST
시라:
쿠와시마 호우코
엑사:모리쿠보 쇼타로
라쿠세리:모리타 마사카즈
안젤리카:쿠기미야 리에
시로시라: 카이다 유코
카가미: 코야스 타케히토
쥬노왕자: 사이가 미츠키
진: 스기야마 노리아키
릭: 호시 소이치로
쿠로: 카와다 신지
오키나 메구미:
여성1: 이토 마유
여성2: 치요다 토모요




마왕이 있고 몬스터가 날뛰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물...입니다만, 거참 내용은 좀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이 작품 원작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원작을 알고 들으면 좀 나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CD 하나만 놓고 보면 내용이 뭔가 중간이 붕 떠버린 듯 별로 와 닿지 않는 내용전개더군요. 왠지 성우분들의 연기가 아까운 작품.
 
그렇지만 프리토크는 즐거웠습니다.
본편이 이상향에 대한 내용이었던 관계로 프리토크 주제도 당신의 이상향은?..

다들 다양한 이상향들을 말씀해 주시고 즐거웠지만 역시 저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카가미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입니다. (아, 코야스상이다!) 네, 코야스상입니다.
저는 어렵겠지만 다툼이 없는 곳이 좋을까나..
(평화다!) 인간끼리 서로 다투는 게 싫네요. (오!)
그리고 가능하면 돈이 없는 곳이 좋겠어요.
(돈이 없어요?) 음..돈이..
하나 하나 반응이 너무 커, 호시군.
에..자급자족이라는 것도 좋겠지만..돈이 있으니까 뭔가..
그 돈 자체에 가치가 있다는 게 싫군요.
(아, 과연)
별로 그런 건 어떻든 상관없지 않을.. 호시군, 시끄러워.
아, 그리고 또
호시군이 없는 세계(에?)가 제 이상향입니다.

역시 코야스상이랑 호시상이 같이 있는 프리토크는 즐거워요.
호시상 코멘트는 횡설수설이었던 관계로 생략..
이야기가 맥락이 없고 길어지기만 하니까 뒤에서 그만하라고 하더군요..크크




2009/03/03 13:50 2009/03/0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