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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6 은희 [라디오감상] 아니게 마스터 (호시 소이치로 편)



문화방송에서 송신된 초기동방송 아니게 마스터. 2001년 10월 6일 방송분입니다.
부제는 "성우 핀포인트 특집! 우리들의 스타! 호시 소이치로!!"


니코니코동화에 올라온 동영상을 mp3로 변환했는데 원래 음질이 안 좋아서인지 아님 변환한 탓인지 음질은 좀 별로지만 대충 알아들을 수는 있습니다. 2시간짜리 방송이고 홋시 출연분은 전반부에 30분정도, 후반부에 40분정도인데 전반부보다 후반부가 더 재미있어서 후반 내용만 좀 해석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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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리티 두 분은...남자분은 뉘신지 잘 모르겠고..여성분은 홋시와 함께 보이스 크루 5대 퍼스널리티를 맡았던 에노모토 아츠코상. 홋시랑은 서로 "니-짱" "아-짱"이라고 부르네요. 함께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어서인지 상당히 친한 모양입니다. 보이스 크루 정보를 좀 찾아봤더니 97년부터 시작한 방송으로 현재 19대 퍼스널리티가 진행중인데, 이 방송 가장 길게 갔던 게 바로 홋시와 에노모토상의 5대째 방송이더군요. 딱 1년 방송되었더라는..(아, 9대도 1년정도 했네요..) 보이스 크루 방송 처음으로 주제곡 앨범인 "ONEWAY RADIO"도 발표해서 반응도 좋았죠. 이 곡은 아직까지도 홋시 베스트곡으로 꼽힐 정도로 홋시 팬들에게서도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곡인데 저도 처음 들었을 때 바로 반해 버렸습니다. 노래 정말 좋아요~ (^^)

얘기가 또 옆으로 샜는데.. 어쨌든 그런 친분이 있어서인지 에노모토상으로부터 재미있는 홋시 일화들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방송이었습니다.
 
그럼 여전히 날림해석이라 그리 믿을만 하진 않지만 그냥 분위기만 즐겨주세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남겨주시구요~)


 
이번 주는 "성우 핀포인트 특집! 우리들의 스타! 호시 소이치로!!"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게스트는 물론 호시 소이치로상입니다. 또 잘 부탁드립니다.
에..그럼 또 잘 부탁드립니다.
뭐야~뭐야~!
이거..여기서부터 듣는 사람도 있어?
여기부터 듣는 사람은 없어.
어쩌면 있을 지도 몰라요. 음..네..여기 팩스가 여러 개 와 있습니다.
오~ 와 있어요~
나가시노시의 팬 네임 소우마상. (고마워요~) 소우마상인 건가? 이야~ 축! 호시상 게스트! 축하합니다. 스타성우네요. (스타성우?)  
스타성우? 호시라서?...
생각해 보면 옛날 옛적 모 79.5방송에서 연하인 앗짱이 믿음직스러웠던 것과 비교해 마치 신참인 것처럼 엄청나게 긴장한 태도. 오늘도 괜찮을까요..(오늘은 괜찮아...) 왠지 부모심정처럼 조금 불안. 힘내 주세요.
모두 같은 마음이다!
괜찮냐는 게 많이 있고.. (뭐~?)
들으시는 대로의 상태입니다.
게스트니까..게스트는 마음이 편해.
조금씩 준비하면서..조금 있으면 게스트가 아닌 코너도 있으니까.. (정말?) 조심해.
어디선가 들은 방송과 굉장히 비슷한 방송이 준비된 모양이예요. 그럼 그 전에 아니게 마스터가 지금까지 호시상의 역사를 좀 정리해 봤습니다. 들어 보시죠. 아니게 호시 소이치로 히스토리!

호시 소이치로상은 5월 30일 후쿠시마현 아이즈 와카마츠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의 호시상은 뭐든지 1등이 하고 싶었던 소년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익혔고, 장난도 잘 치는 활발한 소년시절을 보냈습니다. 말 끝마다 웃지 좀 말아 줘~ (미안) 그런 호시상이 성우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보았던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그 이후 꿈이 있는 세계를 동경한 호시상는 도쿄 아나운스 학원에 입학. 그 이후 일본 나레이션 연기 연구소를 거쳐 아트비전에 소속한 호시상은 95년 "비트 더 큐피트"의 모뎀 역으로 첫 레귤러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98년, "로스트 유니버스"의 케인 블루리버 역으로 주역으로서...호시상은 이후 이름 그대로 스타궤도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출연작품을 소개해 보면 "쾌걸증기탐정단"의 나루타키 역, "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의 미츠쿠니 아오이 역,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아이바 유키, 케빈 역, "환상마전 최유기"의 오공 역, "아르젠토 소마"의 리우 소마 역,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의 미하라 오지로 역, "스크라이드"의 카즈마 역 등, 주역에서 감초 역까지 다양한 역들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1등을 목표로 하는 호시상은 라디오 세계에도 진출. "라디오 최유기~웃어줘 소이치로~"나 "보이스 크루" 등의 방송에서 퍼스널리티로서 매력을 발휘해 새로운 팬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호시상은 그 캐릭터때문에 팬들로부터 "니짱-"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꿈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라고 말하는 호시상. 니짱~, 어른이 돼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우리들의 스타로 있어 줘요~

이거 좀 그렇네..좀 창피하다고 할까..좀 멍청하잖아. 장래 희망은 "어른이 되고 싶다!" 라는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라는..아, 그런데 본인 소개하는 데 태클 거는 건 코야스상 이래로 오랜만에 봤어요.
그치만 이상하잖아! "어이! 어이!"라고 태클걸어야 할 느낌..
그렇지 않아요. 훌륭한 경력이잖아요!
그런데 계기가 "마녀배달부"...
"마녀배달부"예요..계기..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즉흥적이었던 걸까나..
그럼 후쿠시마현에서 살았으니까 상경했다는 거네요?
그래요.
그리고 95년에 첫 레귤러. 비트 더 큐피트..
그렇네요. 일 자체는 93년정도부터 했지만 애니메이션 레귤러로는 처음..그 이후로 점점 다양한 레귤러를 해 오면서 지금에....
그런데 요즘 보면 좋은 역들이 계속해서..
그렇네요. 꽤 좋은 작품들에 출연하게 돼서, 그런 면에서 보면 굉장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어?  
뭐 전부지~
그거야 그렇겠지만..
역시 아까 소개됐던 작품들은 어느 작품이나 상당한 추억이 있어서..
이 중에서 어느 하나를 골라서..이런 저런 추억이 있었다..라고 할까..
역시 어느 하나를 고르라는 건 꽤 어렵네요.
니짱, 언제나 못 고르잖아~
어느 작품이나 다 좋으니까..
아르젠트 소마할 때는 꽤 고민하면서 했지?
맞아, 이 주인공이 참 주인공 같지 않은 주인공이라서..여러 모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그치만 최유기는 극장판으로도 나오고..아직 계속되는..
맞아, 최유기는 그렇네. 아직..텔레비전에서는 끝났지만 아직 끝났다는 느낌은 안 드니까..아직도 더 있을 것 같은..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스크라이드..그런데 이 안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자신 속에서 '아, 이건 좀 말하고 싶다'라는 게 있으면..(말하고 싶은?) 말하고 싶다고 할까..이건 좀 인상에 남는다 싶은..
그렇네요. "성 루미나스 여학교"라고 꽤 특이한 작품이 있었어요. 여장해서 여자로 사는 역인데 이게 보기엔 여자인데 성격이나 말투는 굉장히 남자애 같아요. 왜 안 들킬까 싶기도 하지만..이게 의외로 제가 해 봤지만 신기한 게 재미있는 캐릭터였어요.
그럼 레코딩 끝나고 나서 좀 안짱걸음(うち-また)으로 걸어 보거나..아, 그럴 리는 없겠죠?  
아니..안짱 걸음으로 걷는다기 보다 그 캐릭터가.....걸었으니까..
그렇구나..
그렇군요..그럼 이 쯤에서 노래 한 곡 들어볼까요?
 
※ 홋시 데뷔연도에 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96년 이전이라는 건 알았지만 정확하게는 몰랐는데
    93년으로 보면 되겠군요.
※ 중간에 에노모토상이 말한 게스트가 아닌 코너란 이 바로 다음에 나오는 "보이스 스루"
    게스트가 홋시라고 두 사람이 했던 "보이스 크루"를 재현해 본 코너인데 그냥 사연만 읽은 게
    다라서 패스했습니다.
※ 풉..성 루미나스 여학원..저거 여장남자 역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한 번 봐야겠네요..^^



이 쯤에서 호시상 앞으로 온 팩스나 메일, 엽서 등을 읽어볼까요.
라이코스 클럽의 아메 이타치상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게 여러분, 그리고 호시상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코너 끝났다고 안심하고 있는 거죠? (조금..)
들어. 니짱한테 온 거니까..바로 질문입니다. 과거 최대의 실패는 무엇인가요? 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못한 게 최대의 실패입니다. 라네..니짱, 과거 최대의 실패는 뭐?
에? 최대의 실패..일과 관련해서?
뭐든 상관없지 않아?
실패? 뭘까...실패..자잘한 실패들은 많지만..최대라고 하면..어렵네..앗짱은 뭐 있어?
난 PSO에서 Lost했을 때..
그게 최대의 실패야? 그건 나도 했어! (게임인거야?)
그대로 전화선을 뽑아 놨으면 좋았을 텐데..전원 off로 해서...
아..몰랐으니까..나도 그런 적 있어..뭐 최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주문을 틀리게 하는 거랑 비슷한 거네요....
(게임 이야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_-;)
그치만 니짱, 술 취해서 실수한 적 꽤 있죠?
뭐 있기는 한데..끝이 없잖아..최대라고는 해도 가끔씩은 있는 일이고 그러면 끝이 없으니까..
그치만 실패라고 해도 기억하지 못하는..
맞아요. 기억하지 못하니까..(실패라고 생각되지 않는..) 사실 잘 모르는 거죠.
난 니짱이 술 취하면 남자들한테 안기기 시작한다고..
틀려! 그렇지 않아!
스즈무라군이 자주 말하잖아. "츄-"당했다고..
무라켄은..에? 무라켄한테 했었던가?
나랑 같이 마셨을 때는 세가의 타케자키상도 있었는데, 타케자키상 니짱한테 물렸었어.  
깨물어요?
깨무는 건..모두가 재미있어 하면서 물게 하는 거예요.
물게 하는 게 아냐!
정말이야! 정말 정말..타카기 와타루상은 "물어!"라면서 팔을 내미는 걸..그럼 깨물어 볼까..
와타루상은 말이지....아, 더워졌다..
덥네. 상의 입고 있으니까..왜 웃는 겁니까?
그럼 벗어요!
왠지 사진 찍을 때 좀 평범할까 싶어서..
평범하다니!
좋다~재밌다!...팬네임 후지모리 마코토상으로부터 메일입니다. (고마워요) 호시상에게 질문입니다. 저는 호시상을 순수한(군중 앞에서 저속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엔젤릭 이벤트에서 앗짱이 레코딩 중 호시상이 오노사카상이나 세키상이 말할 만한 것을 최근 말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정말인가요?
엔젤릭 레이어..이벤트가 있었어?
뭔가 했었던가..그 때 엔젤릭 레이어 레코딩 비화를 내가 알고 있어서...맞다..오노사카상, 세키상, 니짱, 나 이렇게 앉아 있는데 세키상이나 오노사카상이 언제나처럼 짖궂은 장난들을 치고 있는데 점점 니짱이 그 이야기에 끼어들게 돼서 거기 같이 분위기를 타는..왠지 전염된 걸까 해서..
맞아, 왠지 전염되는 것 같아. 나는 그렇게 말하는 편은 아닌데 분위기에 넘어가게 되어 버려.
그거 왠지...
왠지 캐릭터가 변한 것 같았어.
하지만 만약 호시상이 그렇게 된다고 해도 전 지금부터 호시상 팬이예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니짱은 그렇게 변하지 않을 지도..
아니, 변할거야! 나도 나이도 꽤 먹었고..
그런 말 하지마!! 귀여운 목소리로 말해 봐.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착하지~

※ 타카기상과의 비화는 처음 알았네요. 아트비전 성우분들하고는 한 번씩 다 안기고 깨물고
    해 봤나 봐요~ 아웅~귀여워~//ㅁ//



호시상으로부터 무슨 소식이 있으면 시원하게 들어보고 싶은데...
내가 할까?
소식 말이죠. 스크라이드 방송을 지금 하고 있는데...그게 말이죠..DVD 시리즈가 스타트..
됐어! 11월 25일 스크라이드 DVD시리즈 발매가 시작됩니다.
왜 그렇게 잽싸게 읽는 거야?
이후 매달 한 권씩 발매예정입니다. 렌탈 전용 비디오는 10월 25일부터 전7권 선행 발매 시작. DVD에는 초회생산특전이 잔뜩 있으니까 여러분 체크해 주세요. 카즈마 역, 열심히 해야겠네~?
DVD가 말이지..선착순 1만명에게 특전 DVD가 붙는데..
아, DVD에 DVD가?
인터뷰나 레코딩 영상 등이 들어가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좀 자신이 없어서 미묘한 입장이지만 그런 특전이 있으니까 부디..
그럼 초회생산특전 말해볼까? 카나미의 '잊지 말아줘' 마그넷 클립, 6장 미니 핀업도 되는 2002년 달력, 그리고 매회 영상특전이 바뀌는 듯합니다. 또 매회 바뀌는 화제의 오프닝 논테롭 버전도 있으니까 여러분 부디 체크해 주세요.
매니아에게는 반가운...
그리고 스크라이드 이벤트가 있을 지도 모르니까 자세한 건 반다이 비쥬얼이나 아니게 마스터에서 (체크하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우 핀포인트 특집! 우리들의 스타! 호시 소이치로"를 보내 드렸는데..이야~재밌네요~
즐거우셨어요?
재밌죠?
응. 엄청 재밌는 분이라고..
괜찮았나요?
예.. 전혀 문제 없습니다.
굉장히 자신 없는데..
자신 가져도 된다니까~ 괜찮다니까~
음..언제 느긋하게 술이나 같이 마실까요?
그렇네요..
두 사람이 같이 마시면 위험해!
어째서?
또 타케자키상 불러야 할 지도 몰라..
그럼 앗짱은 감시역으로..
알겠습니다.
그럼 그런 걸로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뭐가?..
니짱, 오늘 재미있었어?
재미있었어.
다행이네. 또 놀러 와.
응 .또 "보이스 스루"하러 올게. 제2회를..
ok!
이상 "성우 핀포인트 특집! 우리들의 스타! 호시 소이치로" 였습니다.


에노모토상의 "니-짱"을  "오빠"로 번역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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