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미야 히로시·오노 다이스케의 Dear Girl ~Stories~ #01~10
- 퍼스널리티: 카미야 히로시, 오노 다이스케
아니메로믹스 제공으로 2007년 4월부터 라디오 오사카와 분카방송에서 송신되고 있는 라디오. 어떤 콘텐츠 관련인가 했더니, 아니메로믹스 휴대사이트에 있는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여자들의 사이트 Dear Girl'을 피쳐링하는 방송이더군요. 음..방송 성향만 보면 여성향 라디오들이 그렇듯이 느끼한 대사들 남발하는 방송이 될 것 같았는데, 현재까지 들어본 바로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토크 중심의 방송이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듯...
진행자 두 분은 생각보다 귀여우시더군요. 카미야상은 의외로 츤데레계열이었고, 오노D는 좀 묘한데 처음엔 M인가 했는데 미묘하게 S인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뭔가 느긋한 듯 하면서도 카미야상을 곤란하게 하는 부분이 있더란 말입니다...그런데 그게 묘하게 재미있는...암튼 귀여운 두 분이 서로 치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고 하면서 재미있게 진행되는 DGS...듣기 시작하길 잘했네요..
덧1) 매회 서브타이틀이 붙는데 그게 상당히 웃기다능...
덧2) 작가들 고민상담을 받아주는 코너가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해결해준 적 없다능..
덧3) 두 분 모두 몬한회라서인지 덕분에 몬한 이야기는 거의 매회 언급된다능..
덧4) 마마D에서 뿜었다능..
■ 나가라! 광란전파일기 #01~05
- 퍼스널리티: 후지무라 아유미, 사토 리나
- 게스트: 토마츠 하루카, 하나자와 카나, 히로하시 료(05회 공록)
본 적도 없는 아니메고, 들어본 적도 없는 퍼스널리티들이지만 재미있다길래 함 건드려봤습니다..
광란가족일기 공식 라디오라고 할 수 있는 게 이 광란전파일기이고, 니네들만 하냐! 우리도 한다! 라는 묘한 라이벌의식으로 모처에서 방송되고 있는 광란가족계획이라는 막장 라디오가 있다죠. 전파일기 진행자들은 '가족계획'이라는 라디오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여유만만한 태도로 '흥, 하든말든' 콧방귀를 뀌고 있습니다만, 이 라디오도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닌 듯 싶은...그도 그럴 게 매회 컨셉이 다른데다가 한 마디로 막나가는 지상파 생방송이거든요...;
먼저 1회에서는 애낳기 스고로쿠. 게다가 마지막 게임에서 진 사람에겐 벌칙까지. 그런데 그 벌칙이란 게, 게임에서 얻은 아이의 수만큼 아이를 낳는 모습을 모노마네해라!.....참고로 사토 리나 씨가 낳은 아이의 수는 17명이었습니다..;
2회에서는 '광란'이라는 타이틀만 붙인, 하지만 사실은 광란가족일기라는 작품과는 별 상관없는 여러가지 게임에 도전. 하지만 이번 회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스텝들이 방송 중 거리낌없이 전화를 받고, 트림을 하는 등 생방송의 묘미(?)를 너무 잘 살려주었던 게 인상에 남더군요. 덕분에 방송의 방향성이 거의 굳어진 듯한...
3회는 죽어라 메일을 읽는다. 60통의 메일을 읽는 것을 목료로 다 못채웠을 경우엔 벌칙게임, 넘겼을 경우엔 선물. 결과는 마지막 두 진행자들이 발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5통을 남기고 실패.
4회에서는 이벤트에 쓸 도구를 방송 중 직접 사러나간다! 단지 게를 좋아해서 게가 잔뜩 든 도시락을 골랐을 뿐인데, 스텝들의 농간으로 방송 중 장 봐오라고 쫒겨나간 아유미 씨...; 반면 스튜디오에 혼자 남은 사토 씨는 아유미씨가 물건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도전하는데...특히, 5000엔짜리 상품권을 얻기 위해 화장지를 말 때는 눈물 날 정도더라는...ㅠ.ㅠ...이 정도면 충분히 막장 아닌가효? 게다가 앞으로는 더한 게 기다리고 있는 듯..
암튼, 잼난 라디오 하나 건졌습니다. 항상 듣는 라디오만 듣는지라 좀 식상한 감도 있었는데, 덕분에 꽤 신선한 느낌. 앞으로는 더한 게 기다리고 있는 모양인데 그것도 기대된다능..~_~
■ 나가라! 광란가족계획 #01~05
- 퍼스널리티: 콘도 타카유키, 후지타 야스노리, 야스모토 히로키
여자들'만'으로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남자들'도' 일어섰다! 광란가족계획 라디오!...
.................하지만 BGM없음, 대본은 아무 굴러다니는 종이 뒷면에 손으로 적당히 써 있고, 스튜디오도 없어, 지나가는 사람들은 무슨 동물원의 동물들마냥 쳐다보고.....참 막장인 방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송시간은 5회 다 합쳐봐야 대략 30분정도될까말까한 그야말로 없는 티 팍팍 나는 방송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진행자들은 의지를 불태웁니다. 메일폼도 근성으로 만들어 메일도 모집하고...하더니 3회에선 드디어 메일도 오고, 대본도 인쇄'는' 되어서 나오고, 방송시간도 10분으로 늘고...보통 라디오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인데, 이 방송에서는 감격스러운 일들이로군요.
암튼 헝그리정신과 근성으로 똘똘 뭉쳐 진행되는 광란가족계획. 뭐 어느 정도야 컨셉이겠지만, 재미있으면 그만이니까요. 점점 상황이 나아지길 기대해가며 앞으로 열심히 들어봐야 겠습니다.
■ 검은 토끼의 작은 방 #141~150
141회...확실히 활발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우가 알바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겠지만 그래도 메이드 마사지 시술소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유카링, 차라리 메이드킷사가 나을 듯한..아니, 그 전에 바이트할 시간이나 있는 겁니까?
143회...유카링의 불만..."인플루엔자에 걸려 열이 40도를 오르락거려도 테스트가 있으면 반드시 한 번은 나가서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정말 용서가 없는 세계로군요. 별님만 그런 줄 알았더니 업계에선 다들 그러면서 일하시나 보네요...역시 리얼월드란 가혹하다는..ㅠ.ㅠ
이런 말을 해놓고 그래도 걱정됐는지 절대로 웹이나 일기 등엔 쓰지 말라고 청취자들을 협박하던 유카링. 역시 리얼월드는 가혹해요.....;
그리고 유카링 방송에서도 이 얘기가 나오는군요. 비엘...도대체 비엘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세이구라 아오키씨가 진지하게 말합니다. "우리는 남자들의 우정이 궁금한 거예요. 저 친밀한 우정은 도대체 무엇일까? 전 거기에서 비엘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오~생각보다 심오.....했지만 이어지는 "사이좋게 돌아가는 두 남자. 물론 당연히 친구사이겠지만 집에 돌아간 두 사람은...!!"이런 발언으로 결과적으로는 망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이 밝혀진..;
그나저나 메이드카페, 집사카페에 이어 비엘카페도 있나 보군요....뭐 이젠 대단하단 말도 안 나오는..;
145회...유카링 생일이었군요. 정확하게 17개 꼽혀있는 초....
하지만 이번 회의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유카링의 '합체'가 아닐까 싶은데...최근 코베야에서 비엘에 관한 화제가 간간이 나오자 한 청취자가 자신이 읽고 있는 만화가 비엘인지 아닌지 판정을 부탁한다며 몇몇 장면을 예로 적어 보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전부터 신경쓰이던 ○○와 합체!?".....유카링이 이 부분을 읽자마자 순식간에 스튜디오는 폭소의 도가니탕으로 변했고, 유카링은 '퓨전'을 말하는 거라며 서둘러 변명했지만 '합체'가 워낙에 강력했던 지라 한동안 웃음이 가라앉지 않았던...뭐 더 볼 것 없이 '합체'에서 이미 게임오버.
■ 빠요빠요 #81~90
- 게스트: 에노모토 아츠코(81회), Kimeru(82회), 스기타 토모카즈(83회), 쿠기미야 리에(85회)
시쿠라 치요마루(86회), 츠다 켄지로·카와모토 나루·야마자키 시게노리(87회)
치바 사에코(88회), 모리쿠보 쇼타로(89회), 오노사카 마사야(90회)
83회...호시상 팬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앞에서 호시상 모노마네 했다가 된통 혼났다던 스기타상. 그 이후 봉인하고 있던 호시상 모노마네를 미카코 씨 요청으로 해 주셨는데...분위기는 조금 비슷한 것도 같았지만, 뭐..호시상 모노마네는 워낙에 원패턴밖에 없는지라...-_-;
그런데 슥상 친구분은 호시상 왕팬인가 봐요. 만약에 반 장난삼아가 아니라 진지하게 호시상 모노마네 했으면 아마 죽었을 거라고 하시던...
85회...쿠기밍은 존재 자체가 치유예요...~_~
90회...개런티가 없는 라디오인지라 사무소에는 비밀로 하고 나온 거라고 정체를 숨기시며 어디까니나 '양그스승'로 불러달라고 주장하시던 오노사카상. 넷상에서 절대 밝히지 말라고 강조하셨는데..죄송해요..이미 밝혀버린...; 그치만 뭐 방송 막판에 본인께서 폭로하셨으니 상관없을 지도..; 내용은 오노사카상 방송이 늘 그렇듯이 재미있었습니다. 감상 끝~
■ 콤챠트 카운트다운 #101~110
- 게스트: 미즈키 나나(103회), 타무라 유카리(106회), 호리에 유이107회)
ALI PROJECT(108회), angela(109회), KOTOKO(110회)
106회...유카링은 아니스파에서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홍보에는 관심이 없더군요. 특히 PV에 관한 질문에서는 거의 자폭모드. 그러자 사쿠라이상은 "당신 뭐하러 나온겁니까?!'라며 버럭. 하지만 그래도 당당히 "CD 홍보하러" 나왔다고 가볍게 응수하던 유카링. 그렇지만 끝까지 질문에는 제대로 대답도 안 하고 폭탄발언만 해 대고는 돌아가 버렸다는...-0- ..암튼, 재미있는 처자예요...
107회...홋짱이 명언을 하나 남기고 갔군요. 마돈나를 목표로 열심히 헬스장엘 다니는 카나사마를 '근육성우'로 명명..카나사마에게 새로운 별명이 하나 생겼습니다아..-0-
그나저나 게스트 면면을 보니 콤차트 1위 단골 아티스트들이 전부 모였군요. 콤차트에서는 라르크도 T.M.레볼루션도 저 분들 앞에선 맥을 못추는...어떤 꽃도 10일 붉을 수는 없다는데, 대단한 분들입니다.
■ 하트풀 스테이션 #482, 483, 484, 489, 492
- 게스트: 요네쿠라 치히로(489회), 사나다 아사미(492회)
482회...원래 없었는데 운 좋게 **에서 구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2000년 마지막 정규방송. 2000년 하트풀 베스트10을 선정해서 청취자들이 엽서를 보냈는데 그 중 웃겼던 게 각하의 건망증. 잊어버린 사실 자체를 잊어버려서 각하의 아이카타가 "우리집엔 바보가 있다!"라고 말씀하실 정도였다고...각하 하면 정말 건망증을 빠뜨릴 수 없는 듯..
483회...연말 스타차 베스트10! 2000년 버전...
02위. WILL (요네쿠라 치히로,「선계전 봉신연의 OP」 244票)
03위. 残酷な天使のテーゼ (타카하시 요코,「신세기 에반게리온 OP」 227票)
04위. again (호시 소이치로,「로스트 유니버스 이미지송」 201票)
05위. Oneway Radio (호시 소이치로&에노모토 아츠코,「Voice Crew 테마송」184票)
06위. 陽のあたる場所 (요네쿠라 치히로,「선계전 봉신연의 캐릭터비디오집 ED」162票)
07위. CUTIE (오쿠이 마사미,「디지캐럿 서머스페셜 2000 테마송」 131票)
08위. Return to myself (요네쿠라 치히로,「육문천회 몬코레 나이트 OP」 102票)
09위. ぽっぷな勇気 (코모리 마나미,「오쟈마녀 도레미# 극장판 테마송」 81票)
10위. Happy happy * rice shower (호리에 유이,「러브히나 캐릭터송」 64票)
11위. Sacred Sacrifice (호시 소이치로,「무한의 리바이어스 캐릭터송」)
18위. Shining On (호시 소이치로,「로스트 유니버스 캐릭터 이미지송」)
전체적으로 2000년은 요네쿠라상 잔치가 아닐까 싶은데..20위권까지 포함하면 전부 5곡을 랭크인시킨 요네쿠라상. 대단하시다는..그 외에는 제타건담 곡이 무려 1위를 했다는 게 놀라웠고, 홋짱도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네요. 제타건담은 이 방송 당시 15년전 곡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20년도 넘었겠군요. 엄청난 곡이라는...
홋시는 순위는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99년에 비하면 곡 수가 하나 더 늘어서 기분 좋은...^^
그런데 엔딩에서 잠깐 공지하시는 걸 들어보니 특촬하신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신 듯...비록 미국판이긴 하지만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에서 레드를 더빙하셨다고 하는데..음..이건 외화더빙 쪽으로 봐야 하는 걸까요...?
484회...신춘 하야시바라 베스트10! 2001년도 버전...
02위. Give a reason (「슬레이어즈 넥스트 OP(1996)」520票)
03위. unsteady (「무적왕 트라이젠 OP(2000)」463票)
04위. 虹色のSneaker (「하트풀 스테이션 테마송(1991)」441票)
05위. lost in you (「무적왕 트라이젠 ED(2000)」385票)
06위. 〜infinity〜∞ (「로스트 유니버스 주제가(1998)」318票)
07위. hesitation (「OVA ・またまたセイバーマリオネットJ OP(1995)」256票)
08위. Good Luck! (앨범「Iravati(1997)」수록곡 198票)
09위. Thirty (앨범「Iravati(1997)」수록곡 147票)
10위. raging waves (「슬레이어즈 고저스 주제가(1998)」132票)
러브히나가 1위로군요. 납득...
489회...전후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이 때가 드림캐스트 판매실적 부진으로 세가가 진통을 겪던 시기였군요. 드림캐스트 생산중지 발표에 화난 청취자들이 분노의 엽서를 보냈고, 거기에 화가 나신 각하도 좀 심한 말씀을 하셨나 봅니다. 그래도 이번 회에 분노의 엽서를 보냈던 청취자도 사과를 하고, 각하도 그걸 받아들이시고 해서 분위기는 많이 풀렸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하트풀 이야기고, 세가 자체는 기업의 존폐까지 논하게 된 정도로 상당한 진통을 겪었던 모양이라는..그래서 타케자키상이 전체적인 사정을 말씀해주셨던 건데...게임 쪽은 전혀 모르는 관계로 위키피디아를 참고했더니 세가의 사운을 걸고 제작했다는 드림캐스트가 결국은 플스2에 밀려 생산중지라는 상황까지 가게 된 것이었더군요. 확실히 배신당했다는 청취자의 기분도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팔리지도 않는 게임기를 계속 생산해서 회사를 말아먹으면, 결국엔 회사도 유저도 전부 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기업은 진통을 겪고 다시 일어나야 하고, 유저도 골동품 한 두개 느는 거야 요즘 세상엔 일도 아니니 그냥 화 한번 내고, 다음엔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는가 싶은...
492회...무적왕 트라이젠을 마치고 게스트로 출연한 사나다상에게 한 청취자의 질문..
"후쿠야마상과 홋시 중에서 누가 더 남자다운가요?"
이 질문에 사나다상이 곤란해하자 각하께서 명쾌하게 한 마디..."둘 다 남자답지 않아. 후쿠야마는 얼핏 보기엔 남자답긴 하지만 알고 보면 아줌마같은 면이 있거든..." (역시 이게 정답이네요..^^)
세가월드에선 타케자키상과 홋시가 같이 감기에 걸려서 각하가 상당히 수상하게 생각하시면서 홋시는 괜찮냐고 물어보시자 홋시 왈.."타케자키상이 괜찮다면 저도 괜찮아요.." (이 분들이..!! 하지만 오랜만에 듣는 네타라 반가웠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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