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오사와 카케루 : 호시 소이치로
후도우 코타로 : 이토 켄타로
히비키 토우마: 히라카와 다이스케
타카라 키요히토: 타니야마 키쇼
카구라자카 마히로 : 코니시 카츠유키
츠가이 시게루: 이노우에 카즈히코
사이토 미키오: 와카모토 노리오
나나츠키 리카: 나카하라 마이
발매일: 2008.11.15
이거 상상 외로 재미있습니다.
내용은 한 여학생을 위해 선생들이 모여 선물을 고른다거나 생일 파티를 해주는 설정의 드라마 한 편이랑, 선생 둘씩 짝을 이룬 미니 드라마가 세 편, 그리고 짧은 메시지가 수록된 보너스 트랙으로 구성됐는데 뭐랄까, 허를 찌른다는 점이 좋군요.
캐스트 중 유일한 여자가 마이짱이 연기하는 여학생인데 히로인인 줄 알았더니 히로인의 친구라는 설정인 점이 먼저 의외였어요. 이 작품에서 히로인이란 이 시디를 듣는 여성을 말하는 거였군요. 그래서 극 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란 설정 자체도 좀 재미있네요. 물론 남자들이 한 여성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거야 여타 여성향 작품들과 마찬가지지만, 선생님이란 존재는 현실에서 가깝게 느껴지는 존재잖아요. 그런데 모두 한 여학생을 좋아한다는 보통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시츄에이션과 갭이 느껴져서 오히려 빠져들게 만들더란 말이지요.
게다가 각 선생 캐릭터들이 뻔하면서도 끌려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도 장점. 물론 이거야 연기의 힘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겠지만 그게 또 베스트 캐스팅인지라...
씩씩남 이토상에 츤데레 타니야마상, 소심남 히라카와상에 젠틀맨 코니시상, 섹시가이 이노우에상에 순수남 별님. 그리고 포스 풀풀 넘치시는 와카모토사마까지.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캐스팅이 아닌가 싶더군요. 히라카와상의 소심남 연기는 처음이라 신선했지만 물론 오케이. 능글능글 말도 척척 받아넘기는 마이짱 연기도 일품.
단순히 별님 목적으로 건드린 작품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수확이었습니다...^^
덧1) 첫 드라마. 뒤에서 떠드는 소리 전부 에드립같던데 그 중 타카라와 오오사와 대화에서 뿜었고,
덧2) 보너스 트랙. 이노우에상 에로발언에 두근♡, 와카모토사마의 한 마디에 넉 다운. "코찌에 키나사~이~" (원래 이런 메시지들 바로 스킵해버리고 마는데 어쩐 일인지 한 번 들어봤다가 그대로 격침...>_<)
이기적인 그녀들...

이기적인 기럭지...

이기적인 복부...
유카링은 참 살도 안 찌고, 나나찌는 언제나 말랐으면서 건강해 보인다능...쳇, 이기적인 여자들같으니라구...
그나저나 아니서머 2008 메이킹 영상 보다보니 유카링 안습. 왜 그렇게 떠는 건지...게다가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올해도 나온다는데 괜찮을까나, 유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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